갤러리 지우헌은 7월 2일부터 8월 2일까지 김선형의 개인전 〈My One and Only Blue〉를 개최합니다. ‘가든블루(Garden Blue)’ 연작으로 잘 알려진 그의 작업은 하나뿐인 푸른색에 담긴 기억과 감각을 따라갑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과거 대표작부터 새롭게 공개되는 두 점의 신작까지, 끝없이 변주되는 푸른 우주의 한 장면을 마주할 수 있습니다.

김선형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1988년 청남미술관에서 연 전시를 시작으로 웅갤러리와 청안갤러리, 소울아트스페이스 등 1백번이 넘는 개인전을 열었다. 현재 경인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루푸스를 이겨낸 윤이서 대표와 함께 침샘 기능, 밥 짓기, 차·커피의 영향 등 몸의 신호를 인식하고 회복하는 법을 살펴봅니다. 재료와 도구가 신체에 미치는 변화를 체험하며, ‘무엇을 먹느냐’보다 ‘어떻게 느끼고 받아들이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순간을 마주해보세요.

몸을 건강하게 오래 쓰려면 왠지 모르게 매사 조심하고 아껴야만 할 것 같지만, 재활의학과 정세희 교수는 이와는 정반대로 말합니다. 노화 속도를 늦추고 싶다면 가급적 몸을 격하게 사용할 것! 슬로 에이징과 심폐 체력의 관계, 그리고 여름철 달리기를 할 때 꼭 알아야 할 포인트까지. 정세희 교수가 전하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을 정리했습니다.

2021년 10월, 〈행복〉은 김리아갤러리의 청담동 이전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김리아 대표와 김세정 실장은 리빙 아트 프로젝트의 기반을 다지며 공간 실험을 시작했지요. 4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갤러리를 일상 속 예술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주거와 전시의 경계를 허무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행가집’에 담긴 그들의 최근 일상을 과거 기사와 함께 비교해보며, 변화한 공간의 흐름을 살펴보세요.